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시의회 제305회 정례회가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로써 제8대 부산시의회의 모든 공식 일정도 마무리됐다.
15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 기간 시의회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에 대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을 심사하고 승인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44건, 동의안 19건, 의견 청취안 5건, 승인안 2건, 규칙안 2건, 기타 2건 등 안건 75건을 심사했다. 66건은 원안 가결하고, 5건은 수정 가결, 4건은 심사 보류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을 심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회 활동 보고서와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특별위원회 활동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어 제8대 부산시의회 의정활동의 소회를 담은 더불어민주당의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5명의 의원들이 마지막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부산 시정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제9대 부산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개원해 12일 제306회 임시회로 첫 회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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