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양궁부, 제40회 대통령기 여자 단체전 우승·개인전 준우승 
입력: 2022.06.21 10:59 / 수정: 2022.06.21 10:59

여자 대학부 최강 입증…오예진 선수,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준우승 영광 이끌어

광주여자대학교 양궁부가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에서 대학여자 단체전우승과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광주여자대학교 제공
광주여자대학교 양궁부가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에서 대학여자 단체전우승과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광주여자대학교 제공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여자대학교 양궁부가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에서 여자 대학부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광주국제양궁경기장에서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광주여대 양궁부는 대학여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초등특수교육과 오예진 선수가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광주여대 양궁부는 3학년에 재학 중인 안산 선수가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 3관왕과 2022년 양궁 월드컵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졸업생 최미선 선수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과 2022년 양궁 월드컵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졸업생 기보배 선수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개인전 동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따는 등 다수의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바 있다.

광주여대 양궁부가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에서 대학여자 단체전우승과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왼쪽부터 오예진(1학년), 최예진(3학년), 김민서(4학년), 박나윤(4학년), 김정윤(2학년) 선수./광주여대 제공
광주여대 양궁부가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에서 대학여자 단체전우승과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왼쪽부터 오예진(1학년), 최예진(3학년), 김민서(4학년), 박나윤(4학년), 김정윤(2학년) 선수./광주여대 제공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준우승의 영광을 이끈 오예진 선수는 "선수들 모두가 함께 단합해서 좋은 결과를 거둬 기쁘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쉼 없이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은 광주여대 양궁부 감독은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체력 보강과 정신적인 안정을 갖도록 노력했다"며 "개개인의 기술적인 보완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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