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포항·군위=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과 군위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7분쯤 포항시 북구 항구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인 A씨가 운전하던 K5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인 앞차를 추돌하면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가장 앞에서 신고 대기 중이던 모닝 운전자 B씨(50대·여)등 모두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 41분쯤 군위군 부계면 창평저수지에서 ‘다리 위에서 사람 한 명이 뛰어내렸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수면에 떠 있는 B씨(70·여)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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