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 전경/영천=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영천·의성=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과 의성에서 화재가 잇따라 2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0분쯤 영천시 화산면의 한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32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2시 3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276㎡)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4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오전 8시 9분쯤 의성군 봉양면의 한 단독주택 거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5대, 인력 28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8시 5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182㎡)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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