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생수 18개 제품 수질 ‘적합’
입력: 2022.06.20 12:40 / 수정: 2022.06.20 12:40

시중 유통제품 방사성물질 등 50개 항목 검사

광주시 보건환경원이 먹는샘물 수질 검사를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 보건환경원이 먹는샘물 수질 검사를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 샘물을 대상으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살모넬라 검사 등을 진행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검사는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확보 및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진행됐다.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광주지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내산, 외국산 제품을 대상으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살모넬라, 쉬겔라 뿐 아니라 방사성물질인 우라늄, 먹는 샘물 원수의 오존처리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브롬산염 등 총 50개 항목을 검사했다.

검사결과 18개 제품 모두 먹는 샘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숙경 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 검사과장은 "먹는 샘물의 종류가 점차 다양해지고 소비자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샘물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수질검사를 강화하고 꼼꼼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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