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 정구단 '전국대회 메달' 풍성
입력: 2022.06.20 12:41 / 수정: 2022.06.20 12:41

제58회 국무총리기 혼합복식 우승, 전국 종별 선수권 대회 개인단식 우승, 복식 준우승

순창군청 정구단 우승. 왼쪽부터 오승규, 김병국 선수. /순창군 제공
순창군청 정구단 우승. 왼쪽부터 오승규, 김병국 선수. /순창군 제공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청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이 '2022 제58회 국무총리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혼합복식 부문 은메달, '2022 전국 소프트테니스 종별 선수권 대회'에서 개인단식 금메달·개인복식 은메달을 획득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7일(실업팀 경기일 기준)까지 충북 옥천 중앙공원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58회 국무총리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순창군 김병국 선수는 전남도청 정상희 선수와 호흡을 맞춰 이천시청 채병현, 옥천군청 진수아 선수를 5:3으로 격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달아 있었던 '2022 전국 소프트테니스 종별 선수권 대회' 개인단식 결승에서는 지난 3월 국가대표로 선발된 순창군 윤형욱 선수가 서울시청 박기현 선수를 4:2로 가볍게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개인복식 결승전에서도 순창군 오승규 김병국 조는 수원시청 전진민, 김보훈 조를 상대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으나 4:5로 석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했다.

양은욱 단장은 "40년 전통의 순창 소프트테니스의 저력을 보여준 대회였다"며 "그동안 고된 훈련을 성실히 잘 따라준 선수들께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군민을 위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두어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4월 전국대회에서도 개인단식 1위·3위, 개인복식 3위를 거두는 등 매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순창군 또한 잘 갖추어진 팔덕다용도경기장, 실내야구연습장 등 공공스포츠시설을 활용해 야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장애인싸이클 등 각종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을 활발히 유치하며 눈부신 스포츠마케팅 유치 성과를 보이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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