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3년 만에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임실군 제공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3년 만에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일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2022 임실N치즈축제'를 개최한다. 8회째를 맞은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한 만큼 더 알차고,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6일 임실치즈테마파크 방문자 센터에서 심 민 군수가 주재한 가운데 '2022 제8회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를 앞둔 임실N치즈축제가 코로나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보고됐다.

또한 축제 전반에 대한 분야별, 단계별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임실N치즈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축제장 확대다. 군은 축제 장소를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에서 임실 읍내까지 확장해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다수의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군민들의 축제 참여도를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를 통해 축제장에 밀집된 방문객과 주차장의 분산을 유도하고, 임실 관내의 관광지를 홍보 및 안내하는 한편, 지역 상권의 활성화까지 기대하고 있다.

민선 6기 시작과 함께 지난 2015년 첫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해마다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4~50여만 명이 찾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급성장했다.

3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임실군과 임실N치즈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심 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임실군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한다"며 "임실N치즈축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더욱 노력해 주시길 거듭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실N치즈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임실N치즈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하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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