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과 청송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울진소방서 전경/울진=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울진·청송=김채은 기자] 경북 울진과 청송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5분쯤 울진군 후포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38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시 1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씨(60대)가 양 발바닥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주택(80㎡)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전 4시 44분쯤 청송군 청송읍의 단독주택 헛간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9대, 인력 26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5시 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헛간(19㎡)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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