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까지 10주간 대사증후군 고위험군 20여명 대상
진안군은 대사증후군 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8일까지 10주간 '한의약 대사증후군 관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안군 제공 |
[더팩트 | 진안=최영 기자] 전북 진안군은 건강한 군민들의 삶을 위해 대사증후군 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8일까지 10주간 '한의약 대사증후군 관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심장질환 및 당뇨병, 뇌졸중을 비롯해 건강 문제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5가지 위험 요소들(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고밀도지단백질 콜레스테롤 수치의 감소, 복부비만) 중 3가지 이상을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것을 뜻한다.
군은 혈압, 당뇨 등 사전검사를 통해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높은 주민 20여명을 선발하고, 매주 목요일마다 한의약적 접근을 통한 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해 한의약 사상체질별 건강관리법, 식단 및 영양관리, 밸런스워킹(건강걷기), 전신근력운동(기공체조) 등 건강인식과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는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건강을 되찾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바꾸고, 인식 개선을 하며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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