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덕=김채은 기자] 경북 영덕에서 시내버스와 트레일러가 충돌해 운전자와 승객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6일 영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8분쯤 경북 영덕군 병곡면 덕천리 인근 사거리에서 시내버스와 트레일러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승객 등 총 9명 중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3명은 안전 확인 후 귀가조치됐다.
경찰관계자는 "사고가 난 도로는 점멸신호가 들어오는 도로이며, 운전자들이 양보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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