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단 대개조 사업 추진 TF 본격 가동
입력: 2022.06.16 15:25 / 수정: 2022.06.16 15:25

청주‧오송․오창․옥산산단 9200억원 규모 산단 대개조 사업 추진

충청북도는 2022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선정에 따라 TF(Task Force)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 준비에 들어갔다. / 충북도청사 전경
충청북도는 2022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선정에 따라 TF(Task Force)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 준비에 들어갔다. / 충북도청사 전경

[더팩트 | 청주=최영규 기자] 충청북도는 2022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선정에 따라 TF(Task Force)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준비에 들어갔다.

16일 도에 따르면 지자체(충북도, 청주시), 혁신기관(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및 지원기관(한국산업단지공단,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등 7개 기관 20여명으로 구성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추진 TF를 구성했다.

TF는 준비 단계에서 충북의 여건에 맞는 세부 사업과 시행 주체 및 실행체계를 마련하고, 실행 단계에서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분야별 협업 네트워크와 성과 관리체계를 지원하게 된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범정부 지원사업이다.

지난 4월 청주산단을 거점 산단으로, 오송생명과학‧오창과학‧옥산산단을 연계 산단으로 하는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에 선정됐다.

스마트제조혁신, 근로자공간혁신, 탄소중립실현 등 3대 중점과제 실현을 목표로 9200억원(국비 1800억원) 규모의 25개 세부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2022년 말까지 중앙부처 협의를 거쳐 혁신계획을 수정․보완 및 구체화해 세부 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오는 2025년까지 생산액 증대 40조원, 수출액 증대 426억달러, 신규 일자리 창출 96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성규 도 투자유치과장은 "입주기업들에게 필요한 성장 지원과 근로 여건 및 인프라 개선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청주산단과 연계산단들을 혁신성장과 지역 산업발전의 거점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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