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8개국 등 56개 단체이며 공식 참가 공연과 프린지 공연이 75회 진행
거창국제연극제 포스터/거창군 제공 |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거창국제연극제가 다음달 22일부터 8월 5일까지 개최된다.
거창문화재단은 올해 거창국제연극제 최종 공연이 확정된 참가단체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해외 8개국 등 56개 단체이며 공식 참가 공연과 프린지 공연이 75회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BEGIN AGAIN 또 다른 세상, 꿈꾸는 열정'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연극제 개막공연은 거창 수승대 수중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행사 기간 동안 공연이 확정된 단체들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도 마련된다. 이번 연극제는 공연예술 종합 축제의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 참가하는 해외 공연 팀 중 미국의 영화감독, 배우,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는 다니엘 이리자리의 공연도 수승대일원에서 열린다.
휴가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극 ‘임금알’공연, ‘생각나라 과자집’ 등 낮 시간에 진행되는 21개 공연 팀의 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는 연극공연 7개 작품의 경연이 진행되며 무료로 즐기는 전통 연극을 맛볼 수 있다.
공연은 7월 4일 오전 9시부터 예매 가능하며 공연 프로그램은 거창문화재단 거창국제연극제 홈페이지에서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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