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이 장기화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부두 주변에 화물차량들이 줄지어 멈춰있다. /인천=남용희 기자 |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파업을 종료했다. 국토부와의 5차 교섭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다.
화물연대는 14일 총파업 요구사항인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안전운임제 적용 전 차종 확대’를 두고 국토부와 교섭을 진행한 끝에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이후 안전운임 적용품목확대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는 것에 대해서도 합의했다"며 "늦게라도 정부에서 안전운임을 폐지하지 않고 지속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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