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 직원 감사장 전달
입력: 2022.06.14 18:00 / 수정: 2022.06.14 18:00

인출 지연하며 신속한 112 신고

전주완산경찰서는 14일 NH농협은행 삼천동지점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A씨(28세,여)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전주완산서 제공
전주완산경찰서는 14일 NH농협은행 삼천동지점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A씨(28세,여)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전주완산서 제공

[더팩트 | 전주=최영 기자]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4일 NH농협은행 삼천동지점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A씨(28, 여)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은행원 A씨는 지난 2일 오후 3시 24분경 "기존 대출을 저금리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대출금을 먼저 상환해야 한다"는 금융기관 사칭 전화에 속아 현금 3500만원을 인출 하려는 고객이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있음을 감지하고 인출을 지연하면서 신속히 112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박헌수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은행원의 세밀한 관심으로 금융사기를 예방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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