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원 당선자, 의장 서영배, 부의장 백성호 추천 합의
입력: 2022.06.14 17:59 / 수정: 2022.06.14 17:59

민주당 시의원 당선자 모임에서 결정... "광양발전 위해 당선자와 협치할 것"

광양시의회 의장으로 추천된 백성호 의원의 시의회 발언 당시 모습.
광양시의회 의장으로 추천된 백성호 의원의 시의회 발언 당시 모습.

[더팩트ㅣ광양=유홍철 기자] 차기 광양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은 의장에 3선인 민주당 서영배 의원, 부의장에 4선의 진보당 백성호 의원이 맡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의회 당선자 11명은 14일 광양시의회 간담회실에서 제9대 광양시회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광양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서 의원과 백 의원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에 추천키로 의견을 모았다.

광양시의회 14명 정원에서 절대 다수인 11명이 민주당 출신 당선자인 점을 감안하면 이날 결정이 개원 의원총회에서 그대로 추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시의원 당선자들 중에서 백성호(진보당) 의원과 송재천 의원(무소속)이 4선 의원으로 최다선이다.

민주당 의원 11명 중에서 서영배 의원이 3선이고 최대원 의원이 2선, 나머지 9명이 초선이어서 절대 다수가 새로 의회에 진입한 셈이다.

민주당 광양시의회 당선자 일동은 회의 후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양시민께서 지역정치 혁신과 광양발전을 향한 뜨거운 바람과 지지를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이에 부응하여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시의회 절대 다수의석수에 자만하지 않고 정인화 시장 당선자(무소속)와도 지속적으로 소통, 협력하며 광양시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견인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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