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지원비 5000만원과 자체예산 합해 1억원 사업비 확보
무주군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추진하는 2022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사진 무주군청 전경. /무주군 제공 |
[더팩트 | 무주=최영 기자] 전북 무주군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추진하는 2022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사업 지원비 5000만원과 자체예산 5000만원을 더해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 공모사업은 전국(광역,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전북에서는 전북도와 기초단체에서는 유일하게 무주군이 선정됐다.
이에 군은 앞으로 전문용역업체에 의뢰해 무주군 공유재산 총 2만3370필지에 대한 전수조사 및 대부현황, 무단점유 여부, 불법시설물 설치현황 등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재무과 임채영 과장은 "이번 실태조사 사업은 무주군 공유재산의 명확한 현황파악 및 체계적인 현장조사를 통해 무주군 공유재산 활용가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활용 가능한 토지는 대부계약 등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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