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투어패스에서 감성캠핑까지…남해군, 쪽빛 감성여행 광역 관광 프로그램 출시
입력: 2022.06.14 11:16 / 수정: 2022.06.14 11:16

부산-통영과 공동 진행

남쪽빛 감성여행 광역 관광프로그램/남해군 제공
남쪽빛 감성여행 광역 관광프로그램/남해군 제공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남쪽빛 감성여행 광역 관광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4권역인 남쪽빛 감성여행에 포함된 남해군, 부산시, 통영시 3개 지자체와 부산관광공사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광역투어패스에서부터 버스타고 떠나는 남쪽빛 감성캠핑 등 각 지자체를 잇는 지역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광역투어패스권은 부산·통영·남해의 관광시설 11곳 중 지역 간 관광지 2곳을 가볼 수 있는 ‘투어코스패스권’(6코스)과 한 개 지역의 관광지 3곳(BIG3) 또는 2곳(BIG2)을 둘러볼 수 있는 패스권으로 구성돼 있다.

패스권이 사용 가능한 관광시설사는 부산 5개소(부산 시티투어버스, 엑스더스카이, 뮤지엄원, 송도 케이블카, 런닝맨), 남해 3개소(양마르뜨 언덕, 상주은모래비치 레저, B급 상점), 통영 3개소(맛기찬 딸기체험, 크레이지휠, 나폴리 농원) 등 모두 11개소다.

패스권은 주말엔, 네이버, 야놀자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패스권에 따라 최대 22%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버스타고 떠나는 남쪽빛 감성캠핑’은 1박 2일 동안 부산, 통영, 남해에서 출발해 남쪽빛 감성여행 연계 지자체 1곳에서 버스 투어와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참가비만 부담할 경우 이동수단에서부터 캠핑장(바비큐 밀키트, 불멍세트 포함)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기준 성인은 10만원을, 15세 이하는 5만원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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