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과 영천, 구미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6명이 다쳤다. 안동소방서 전경/안동=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안동·영천·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과 영천, 구미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6명이 다쳤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분쯤 안동시 송현동의 한 공장에서 방직기계를 이용해 작업 중이던 A씨(40·여)가 장비에 손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오른쪽 손이 절단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2분쯤 영천시 오미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인부 B씨(70대)가 작업 중 2m 아래로 추락해 대퇴부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22분쯤 구미시 진평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20대 여성 2명이 객실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여성 2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같은 날 오전 8시 18분쯤 구미시 선산읍의 한 골목길 교차로에서 SUV 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C씨(30대)와 승용차에 타고 있던 D양(2)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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