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국제연극제,경남도 지원 사업에 선정… 연극제 재개 탄력
입력: 2022.06.13 14:59 / 수정: 2022.06.13 14:59

불꽃 드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구성

거창국제연극제 한 장면/거창군 제공
거창국제연극제 한 장면/거창군 제공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거창국제연극제가 경남도 ‘2022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도비 3억 원을 지원 받게돼 연극제에 탄력을 받게 됐다.

거창국제연극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각 시·군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시·군 장르별 8개 예술제가 선정됐다.

거창국제연극제는 올해 수승대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연계한 야외 연극축제를 관광상품화하는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지원으로 지역민들이 참여하고 수승대 수중특설무대를 설치해 불꽃 드론쇼 등 화려하고 특색 있는 개막식 연출과 작품성 높은 극단 초청, 국내연극제에서 수상한 우수작품들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구성에 힘을 얻게 됐다.

올해 32회째를 맞이하는 거창국제연극제는 ‘BEGIN AGAIN’ 또 다른 세상, 꿈꾸는 열정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음달 22일부터 8월 5일까지 15일간 수승대와 거창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올해는 거창국제연극제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해 코로나19 후유증의 빠른 회복을 돕고, 무더위를 싹 날려버리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야외연극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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