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우 세단뛰기 1위, 윤승찬 해머던지기 3위 입상
장흥군청 육상팀/장흥군청 |
[더팩트 I 장흥=최영남 기자]전남 장흥군 육상팀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제50회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 두 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김장우 선수(22)가 세단뛰기 1위, 윤승찬 선수(26)가 해머던지기 3위를 차지했다.
김장우 선수는 경기 당일 우천으로 인하여 부상이 매우 우려됐으나 집중력을 잃지 않고 15m 92를 기록하며 세단뛰기 1위를 차지했다.
지난‘2022 나주 전국실업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본인 최고 기록(62m 23)을 수립한 해머던지기의 윤승찬 선수는 60m 51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원반던지기에서 해머던지기로 종목을 변경한지 2년도 안 된 권수아 선수는 2021년 6월 세운 본인 최고 기록인 50m 84cm에서 18cm 경신한 51m 02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
비록 상위권에 입상은 못 했지만 자신감을 가진 권수아 선수의 남은 대회 여정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장흥군 육상팀은 오는 6월 22일~25일 강원도 정선에서 열리는 ‘제76회 전국 육상경기선수권대회’및 오는 7월 6일~8일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는‘2022 고성 통일 전국실업 육상경기대회’참가를 앞두고 있다.
한편 문준흠 장흥군청 육상팀 감독은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장흥군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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