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피해자 가구당 생계비 100만원 지원
충남적십자사와 충남경찰청은 오는 7월까지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더불U 캠페인’을 펼친다. / 충남적십자 제공 |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적십자사와 충남경찰청은 오는 7월까지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더불U 캠페인’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 LG생활건강의 후원을 통해 론칭된 더불U캠페인은 함께한다는 의미의 ‘더불다’와 참여하는 시민을 뜻하는 ‘U(You)’의 합성어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폭력을 예방하는데 동참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는 사업이다.
충남적십자사는 충남경찰청에서 추천한 폭력 피해자에 가구당 생계비 100만원, 총 30가구에 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창기 충남적십자사 회장은 "적십자사는 폭력 피해자의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응원하고 폭력 없는 아름다운 충청남도를 만들기 위해 경찰청과 협조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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