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단신]담양군, 치매안심가맹점 신규 지정 등
입력: 2022.06.09 11:50 / 수정: 2022.06.09 11:50

/담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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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담양군, 치매안심가맹점 신규 지정

전남 담양군은 치매 극복에 앞장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담양종로약국(약사 박찬식), 담양 굿모닝 보청기(원장 양해정)를 신규 지정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개인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가맹점을 말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어르신 배려, 치매관련 정보제공, 배회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임시보호, 캠페인 및 봉사활동과 치매인식개선, 치매극복 사업에 적극 동참해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규 지정된 담양종로약국, 굿모닝보청기는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담양군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치매안심가맹점에 동참을 원하는 개인사업장은 담양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치매에 대한 궁금증은 치매상담콜센터에서 24시간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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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담빛예술창고, ‘국악으로 떠나는 낭만여행’ 공연

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오후 3시 담빛예술창고 야외무대에서 ‘국악으로 떠나는 낭만여행’ 공연을 진행한다. 전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의 지역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문화예술기업 ‘루트머지’가 국악을 통해 쇼팽, 비제, 생상스의 낭만 시대를 담아낼 예정이다. ‘루트머지’의 창작곡이자 대표곡 ‘달빛 아래 오동잎 모두 지고’를 시작으로, 세대의 가야금 연주로 듣는 쇼팽의 ‘Nocturne Opus 9 No.2’, 국악기의 연주기법과 리듬을 잘 살린 편곡이 돋보이는 ‘비제의 하바네라’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들을 전통음악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한편, 루트머지는 전통음악인 산조의 자유스러운 형식으로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보여 왔으며, 사회적기업으로 다양한 공익활동과 예술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성장을 이루고 있는 문화예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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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남편상담사 양성과정 ‘성료’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강성남) 위탁 담양군가족센터는 지난 4월부터 운영한 다문화가족 남편상담사 양성과정을 마치고 최근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금까지는 다문화가족 주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이 이뤄졌으나, 이번 과정은 다문화가족의 문제에 대해 남편이 먼저 인식하고 주도적으로 해결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담양군 복지재단의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남편상담사과정은 제1기는 담양읍 권역에서 5명, 제2기는 대전면·수북면 권역 7명을 대상으로 광주시 광신대학교 상담전문 교수를 초빙해 각 5회씩 진행됐다. 남편상담사들은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에 초기 상담을 진행하고 가족센터와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지역별, 국가별 자조모임 및 봉사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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