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 '공정과 혁신으로 새 장성 건설'을 위한 민선 8기 인수위원회가 장성군민회관 사무실에 둥지를 틀고 7일 공식 출범했다. 왼쪽부터 강대석 인수위원장, 김한종 장성군수 당선인, 김향숙 인수위원회 부위원장./민선8기 전남 장성군수 인수위원회 제공

[더팩트 l 장성=문승용 기자] '공정과 혁신으로 새 장성 건설'을 위한 민선 8기 전남 장성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장성군민회관 사무실에 둥지를 틀고 7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은 현판식 제막식에 이어 인수위원 임명장 수여와 운영방향 순으로 진행됐다. 인수위원장에는 강대석 전 전라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 원장이 임명됐다. 부위원장에는 김향숙 한국여성농업인 전남연합회 회장이 임명됐다.

위원으로는 △김용화 전 장성군 기획감사실장 △이선화 전 장성군 주민복지과장 △김점수 전 장성공공도서관장 △김봉수 전 장성읍장 △최영호 한국미술협회 장성군지부장 △정인근 전 장성군 공보계장 △이정문 장성군가족센터장 △신화순 신세계재가복지센터장 △윤석근 전남도의회 인사위원△이강노 장성군4H 동문회장 △노곤영 전 장성군 농산물 유통팀장 △장은영 전 나주동신대 운영위원장 △양성모 전 장성군 경제교통과장이 임명됐다.

자문위원으로는 김양수 전 장성군수, 윤시석 전 전남도의회 부의장, 반강진 장성군 노인회장, 김재남·김재완 전 장성군의회 의장, 고칠주 전 장성읍장, 김건태 농성빛여울종합사회복지관장이 임명됐다.

인수위는 당선인 취임에 앞서 조직·기능·예산 현황 파악, 군정 방향과 공약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 수립, 기타 전반적인 사항 등을 담당하며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로드맵을 세우고 당선인의 의지와 군정 철학을 반영한 비전 및 목표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한종 당선인은 인사말에서 "군민이 주인이고 공무원이 행복해야 군민이 행복하다"며 "공무원들은 군민들을 위한 군정을 펼쳐야 하며, 공무원의 승진과 인사를 공정하고 공평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대석 인수위원장은 "김한종 당선인이 7월 1일 업무 개시에 맞춰 원할하게 군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현안사항 파악 및 개선방안, 민선 8기 공약 및 군정방침, 캐치프레이즈 등을 설정하는 게 최우선 목표"라며 인수위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민선 7기 군정운영을 심도있게 파악해 난맥상 등에 대해서는 시정조치가 가능토록 하고 당선인의 취임 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는 게 목표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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