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미래 밝힐 박홍률 ‘인수위’ 본격 가동
입력: 2022.06.08 15:14 / 수정: 2022.06.08 15:14

위원장 김삼열 전 청장, 자문위원 손혜원 전 의원·고두갑 교수 등 이름 올려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8일 현판식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수위원장에는 김삼열 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청년, 여성 등 15명으로 구성됐다./목포=홍정열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8일 현판식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수위원장에는 김삼열 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청년, 여성 등 15명으로 구성됐다./목포=홍정열 기자

[더팩트 | 목포=홍정열 기자]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8일 본격 가동됐다.

박홍률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현판식 및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인수위원회 출범을 알렸다.

인수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청년, 여성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에는 김삼열 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부위원장에는 유영진 전 신안군 기획실장이 위촉됐다.

위원으로는 김종익 현 상생나무 이사, 조새미 여성 변호사, 최진수 전 목포MBC 보도국장, 구신서 전 전남도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장, 기태호 청년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목포시장 선거에서 선대위 총괄위원장직을 맡았던 손혜원 전 국회의원은 문화관광분야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윤주신 전 목포시교육장, 고두갑 목포대학교 경제학교수, 박계각 해양대학교 교수, 박창호 전 민주당 상임고문 등은 인수위 자문위원으로 동참했다.

김홍식 늘사랑 후원회 봉사단장, 오승철 중소기업 대표, 김종선 직업학교 대표 등도 참여했다.

박홍률 당선인은 "인수위는 민선8기 시정방침과 취임 직후 처리해야 할 긴급 현안과제를 확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문가와 시민들을 중심으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힘찬 민선8기 시정을 출발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이 찾아오는 큰 목포를 만들겠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중흥, 교육도시 명성 회복, 신안·목포 통합 등 시민께 드린 약속을 실천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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