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예천서 사고 잇따라…3명 사상
  • 김채은 기자
  • 입력: 2022.06.08 09:38 / 수정: 2022.06.08 09:38
경북 영천과 예천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영천과 예천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경북소방본부 제공

[더팩트ㅣ영천·예천=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과 예천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8분쯤 영천시 도동의 한 중학교 과학실에서 교사 A씨(48)가 액체동물표본용기를 수거하던 중 용기가 파손돼 프로말린10ℓ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흡착포를 이용해 유독물을 수거하고, 환기 조치를 취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프로말린이 눈에 들어가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 1분쯤 예천군 용궁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자전거가 넘어지면서 마주 오던 5t 화물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 B씨(60대·여)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 47분쯤 영천시 청통면의 한 공사현장에서 인부 C씨(40대)가 작업 중 4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C씨가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