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과 영천에서 화재가 잇따라 1억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천소방서 전경./김천=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김천·영천=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과 영천에서 화재가 잇따라 1억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6분쯤 김천시 모암동의 한 건물 주차장에 세워진 전동휠체어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28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4시 5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전동휠체어 5대와 벤츠 1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1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오후 1시 13분쯤 영천시 자양면의 한 단독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51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3시 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100㎡)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9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