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 점령군 되어선 안 돼"
입력: 2022.06.07 13:13 / 수정: 2022.06.07 13:13

민선 8기 인수위 공식 출범..."7월 인사 취임한 뒤 단행"

이장우 당선인과 이현 인수인원장을 비롯한 20명의 인수위원은 7일 오전 인수위 사무실로 쓰는 옛 충남도청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 대전=최영규 기자
이장우 당선인과 이현 인수인원장을 비롯한 20명의 인수위원은 7일 오전 인수위 사무실로 쓰는 옛 충남도청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민선8기 이장우 대전시장 인수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장우 당선인과 이현 인수인원장을 비롯한 20명의 인수위원은 7일 오전 인수위 사무실로 쓰는 중구 옛 충남도청사에서 현판식과 함께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장우 당선인은 "대전에 미래 지형을 바꿀 공약들이 많기 때문에 대통령 공약 이행 그리고 저의 공약 이행에 있어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를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수위에 주문했다.

또 "인수위는 점령군이 되어선 안 되며 공직자들과의 원만한 소통을 통해 민선8기 사업들을 준비하고 비밀 누설과 직권 남용을 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각별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7월 인사에 대해서는 "우선 업무 파악을 한 다음에 시장에 취임하면 인사를 단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현 인수위원장은 "당선인의 정책 기조를 위한 준비와 당장 불요불급한 행정이 어떤 것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분과별로 4~5명씩 자문위원을 위촉해 인수위의 전문성을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8기 대전시장 인수위원들, 이장우 시장 당선인(왼쪽 세번째)과 이현 위원장(왼쪽 두번째)
민선8기 대전시장 인수위원들, 이장우 시장 당선인(왼쪽 세번째)과 이현 위원장(왼쪽 두번째)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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