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민과 함께하는 ‘동학농민군 지도자 묘역참배’
입력: 2022.06.07 13:10 / 수정: 2022.06.07 13:10

전봉준·손화중·김개남·최경선 장군 나라 사랑 참뜻 기려

정읍시 관계자는 “현충일에 동학농민혁명 갑오 선열의 넋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봉준 장군을 비롯한 4대 장군에게 부끄럽지 않은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시 제공
정읍시 관계자는 “현충일에 동학농민혁명 갑오 선열의 넋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봉준 장군을 비롯한 4대 장군에게 부끄럽지 않은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시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시는 지난 6일 현충일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정읍지역 농민군 지도자 묘역참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동학농민혁명 4대 장군인 전봉준, 손화중, 김개남, 최경선 장군의 사상과 정신을 재조명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 시민 50여 명과 함께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상평동 손화중 장군 묘역참배를 시작으로 이평면 전봉준 장군, 산외면 김개남 장군, 칠보면 최경선 장군 묘역을 참배했다. 각 묘역에서는 간소한 제례를 통해 4대 장군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 사랑의 참뜻을 기렸다. 또한 4대 장군에 관한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나눔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현충일에 동학농민혁명 갑오 선열의 넋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봉준 장군을 비롯한 4대 장군에게 부끄럽지 않은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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