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당선 후 첫 회의 가져
입력: 2022.06.07 12:44 / 수정: 2022.06.07 12:44

고향사랑기부제 등 선제적 대응 강조

전춘성 진안군수가 지방선거를 마치고 첫 공식일정으로 현충일 행사에 참여한 이후 7일 군청에 출근해 국장,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로 주요업무보고를 주관했다. /진안군 제공
전춘성 진안군수가 지방선거를 마치고 첫 공식일정으로 현충일 행사에 참여한 이후 7일 군청에 출근해 국장,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로 주요업무보고를 주관했다. /진안군 제공

[더팩트 | 진안=최영 기자]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지방선거를 마치고 첫 공식일정으로 현충일 행사에 참여한 이후 7일 군청에 출근해 국장,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로 주요업무보고를 주관했다.

전 군수는 이날 군청으로 출근해 별도의 환영식 없이 바로 회의를 주관하면서 그간 빈틈없이 업무를 처리한 공직자를 노고를 격려한 후, 부군수 권한대행기간 중 처리사항과 선거 이후 집중적으로 추진해야 할 현안사업에 대해 간부공무원의 보고를 받고 의견을 교환했다.

전 군수는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들샘개발, 양수기 구입 및 보수, 농업용 관정 보수 등 선제적 대응을 요구하면서 농업용수 부족으로 모내기에 어려움이 없는지, 밭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곳이 없는지 빠르게 파악해 조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6월 말 예정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서면 및 현장 평가와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선정 등 지방소멸위기 대응 관련 사업 관련 많은 시간을 할애해 예산확보 및 정책효과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간부공무원을 독려했다.

전 군수는 마무리 인사에서 "선거기간 중 많은 군민을 만나면서 앞으로의 4년에 대한 군민의 기대가 큼을 몸소 느꼈기에 당선에 대한 기쁨보다는 어떻게 군정을 이끌어갈지에 대한 막중함 책임감이 앞선다"며 "진안군이 제2의 부흥을 이루기 위해 공직자 여러분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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