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과·1개 공약추진 태스크포스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 / 더팩트DB |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 당인인의 민선8기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원 20명이 확정됐다.
이 당선인은 지난 3일 인수위원장으로 이현 변호사를 선임한데 이어 부위원장에 김기황 전 동구 부구청장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심상협 전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전무이사가 인수위 간사를 맡고 이호영 전 대전일보 노조위원장이 인수위 대변인을 맡는다.
김덕규 현 중부대 음악과 교수, 김동영 전 목원대 총학생회장, 김상덕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노조위원장, 구미경 전 대전시의회 의원 등이 인수위원 명단에 포함됐다.
또 권형례 전 대전광역시의회 의원, 박두용 현 국민의힘 대전시당 조직팀장, 박종화 현 청년과 미래 이사, 박철환 법무법인 지원피앤피 대표 변호사, 서예지 전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청년대변인이 명단에 올랐다.
이영희 전 대전생활체육협회 사무국장, 이재호 전 대전시선거여론조사심의위 심의위원, 장연식 대전보건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전찬규 현 배재대 총동문회 이사, 최명이 현 대전시관광협회 이사, 최선희 현 배재학당 법인 이사, 최이석 서울연구원 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당선인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남녀 성비 6대 4(남성 12명, 여성 8명)를 준수했고, 각 분야 전문성과 신구를 조화한 실무형 조직에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 인사행정, 건설교통, 교육문화체육, 환경복지 등 4개 분과와 공약추진 1개 테스크포스(TF)로 운영할 예정이다. 각 분과별로는 4~5명의 자문위원을 별도 위촉해 전문성을 더할 방침이다.
이현 인수위원장은 "당선인이 7월 1일 취임 당일부터 곧바로 일할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주문한 만큼, 그에 맞춰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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