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치고, 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더팩트ㅣ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치고, 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2분쯤 구미시 산동읍 성수리 낙동강변에 주차된 SUV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0대, 인력 60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4시 5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화재진화를 시도하던 운전자 A씨(50대)가 양팔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SUV차량 1대가 전소되고, 낙동강변 제방 5ha가 소실돼 소방서추산 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뱃불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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