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경기도 새로운 역사 쓰게 도와주신 모든 도민께 무한 감사"
입력: 2022.06.04 14:51 / 수정: 2022.06.04 14:51

"저는 제가 졌지만, 여러분들은 지지 않았다"…열세 경기 남서부 돌며 낙선 인사

국민의힘 김은헤 경기지사 후보가 3일 시흥 삼미시장 앞 등 득표율이 저조했던 경기 남서부를 돌며 낙선 인사를 하고 있다./김은혜 캠프 제공
국민의힘 김은헤 경기지사 후보가 3일 시흥 삼미시장 앞 등 득표율이 저조했던 경기 남서부를 돌며 낙선 인사를 하고 있다./김은혜 캠프 제공

[더팩트ㅣ수원= 김명승 기자]6·1 지방선거에서 0.15% 포인트 차이로 패배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경기도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역사를 함께 쓸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도민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3일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김은혜 진심캠프 해단식'에서 "처음 도지사 후보로 이곳 수원에 왔을 때, 사실 생각보다 준비도 되지 않았고 오로지 '열심'으로 이기겠다는 승리의 각오로 충만한 상태였다"며 "사막 한가운데 저 혼자 서 있다는 초조함과 긴장감이 있었지만, 홀로 서 있는 저에게 오셔서 캠프 관계자 여러분들과 도민들이 손을 잡아주셔 이 사막을 건너는 다리를 만들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선거 과정에서 경기도민 단 한 분의 삶이라도 나아지게 하기 위한 우리의 열심과 진심은 충분히 전달됐다"며 "공약을 만들고 그 공약이 현실로 맺어지게 하는 가교가 되게 만들어주신 선대위 여러분의 노고는 대한민국 선거 역사와 도민 가슴 속에 절대 잊히지 않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래서 저는 제가 졌지만, 여러분들은 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경기도에 남긴 우리의 의지와 진심이 앞으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사회의 비전이 될 것"이라며 "그 비전은 도민 가슴 속에 남아 있을 거라 생각하고 감히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힘 이름으로 더 깊고 큰 꿈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캠프 해단식에는 심재철·함진규 공동선대위원장과 최춘식 조직본부장, 서정숙 의원, 문화특보 차유람 선수 등 선대위 관계자와 지지자 100여명이 자리했다.

이에 앞서 김은혜 후보는 득표율이 저조했던 경기 남·서부지역을 돌며 낙선 인사를 했다. 김후보는 이날 오후 부천 상동역과 시흥 삼미시장, 광명 광명사거리역, 안산 상록수역을 차례로 찾아 "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뜨거운 성원 잊지 않겠습니다"란 피켓을 들고 인사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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