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실사구시 정신, 경기 도정에 담겠다"
입력: 2022.06.04 14:51 / 수정: 2022.06.04 14:51

남양주 정약용 생가 방문, "많은 것들을 고쳐야 하는 상황에 와 있다"

정약용유적지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이 치적비 앞에서 참배하고 있다./김동연 당선인 측 제공
정약용유적지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이 치적비 앞에서 참배하고 있다./김동연 당선인 측 제공

[더팩트ㅣ수원= 김명승 기자]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은 3일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 정신, 민생 위주의 실사구시 정신을 도정에 담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남양주 정약용유적지를 방문해 "도민의 민생,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정을 펴겠다는 다짐을 한 번 더 다지기 위해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생가를 찾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선인이 된 뒤 공식 일정은 현충탑 참배 이후 이곳 방문이 처음이다.

그는 "다산 선생은 경세유표 서문에 '이 나라가 지금 털끝 하나 잘못되지 않은 게 없다. 나라가 망하고 나서야 이걸 고쳐야 하겠냐' 그런 얘기를 하셨는데 우리 대한민국, 경기도는 정말 많은 것들을 고쳐야 하는 상황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와 같은 것들이 고질화해서 고치기 어렵기 전에 한마음으로 많은 것을 고치는 개혁과 변화를 해야 한다"며 "다산 선생의 실학 정신은 계파 싸움을 뛰어넘어서 백성을 위한 마음으로 정치를 하고 민생을 돌보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수원시 인계동 마라톤빌딩 선대위 사무실에서 해단식을 열어 "경기도민에게 진 빚을 갚아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자"고 말했다.

그는 "공약하면서 약속한 것들은 채무증서에 사인한 것이다. 겸손·겸허하게 진정성으로 실천하자"며 "우리가 먼저 솔선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사익이 아닌 도민 위한 공익을 추구하는 마음을 다짐하며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자"고 했다.

선대위 해단식에는 정성호 총괄선대위원장, 안민석·조정식·염태영 공동선대위원장,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등 100여명의 선대위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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