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덕서 화재 잇따라…2명 부상
입력: 2022.06.04 08:44 / 수정: 2022.06.04 08:44
경북 안동과 영덕에서 화재가 잇따라 2명이 다치고,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안동소방서 전경/안동=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과 영덕에서 화재가 잇따라 2명이 다치고,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안동소방서 전경/안동=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안동·영덕=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과 영덕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치고,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1분쯤 안동시 정하동의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시설 정비 중 고압 세척기가 과열돼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36명을 투입해 10여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부 A씨(70대)와 B씨(40대)가 팔에 2도 화상 등을 입었다.

또 관중석(66㎡)과 의자 140여개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1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오전 6시 30분쯤 영덕군 강구면의 바닷가에 정박해 있던 선박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31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6시 4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2.78t 선박 1척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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