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읍문화재단’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 열어
입력: 2022.06.05 09:00 / 수정: 2022.06.05 09:00

정읍문화재단 방향 설정 및 사업 우선순위 선정 등 논의

정읍시 관계자는 “정읍문화재단의 출범은 전문화되는 문화정책에 대응하고 지역문화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어 줄 것”이라며 “정읍만의 독립성과 차별성을 갖춘 문화재단을 설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정읍시 관계자는 “정읍문화재단의 출범은 전문화되는 문화정책에 대응하고 지역문화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어 줄 것”이라며 “정읍만의 독립성과 차별성을 갖춘 문화재단을 설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가 정읍 문화예술의 구심점 역할을 할 정읍문화재단 설립을 위해 지난 2일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시 관계자와 전문가, 정읍문화원을 비롯한 6개의 정읍 문화예술 단체가 참석해 정읍문화재단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공적인 문화재단 출범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문화재단은 시민의 자율적 문화예술 활동과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정읍만의 문화 특색을 살리기 위해 필요한 정책추진기관이다.

시는 2023년 하반기 정읍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중이며,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타당성 검토를 통해 설립 타당성을 검증하고 조례제정 및 재단설립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서는 지역 여건 분석과 정읍문화재단의 설립 필요성, 설립 방향, 사업 범위, 조직구성, 사업 수지 분석 등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문화재단 출범이 다른 시군에 비해 늦었음을 말하며 타시군 사례를 참고해 출범 초기부터 짜임새 있는 문화재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정읍문화재단의 출범은 전문화되는 문화정책에 대응하고 지역문화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어 줄 것"이라며 "정읍만의 독립성과 차별성을 갖춘 문화재단을 설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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