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청 제공/신안=홍정열 기자 |
[더팩트 | 신안=홍정열 기자] 전남 신안군은 3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쓰담달리기(플로킹) 캠페인’을 추진했다.
쓰담달리기는 가볍게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줍다(plocka upp)’라는 스웨덴어와 ‘느린 속도로 달리다(jogging)’라는 영어에서 유래된 ‘플로킹(plogging)’의 우리말 순화어이다.
이번 캠페인은 신안군 공직자 100여명이 참여해 군 주변 환경을 돌봄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환경의 날 캠페인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신안군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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