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물놀이장 3년만에 재가동...18일부터 탄력 운영
  • 최현구 기자
  • 입력: 2022.06.03 13:53 / 수정: 2022.06.03 13:53
예산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19년 이후 중단했던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을 3년 만인 18일부터 운영한다. / 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19년 이후 중단했던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을 3년 만인 18일부터 운영한다. / 예산군 제공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19년 이후로 중단했던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을 3년 만인 18일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 시설은 예산 제9호어린이공원(산성리 750)에 1500㎡, 제14호어린이공원(발연리 253-2)에 500㎡ 규모로 조성돼 있다.

이 가운데 산성리 어린이물놀이장은 2018년에 개장해 2019년까지 운영해왔다. 발연리 어린이물놀이장은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세족대 겸 음수대 등을 갖추고 지난 2020년 준공한 후 코로나19로 운영을 해오지 않다 올해 처음 개장하게 된다.

18일부터 7월 17일까지는 주말에만 시설을 가동하며, 방학기간인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시설 점검에 따른 휴무(매주 화요일) 외 평일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 시간 50분 운영 후 10분의 휴식시간을 갖는다.

군은 앞으로 전염병 및 피부병 예방을 위한 주기적인 수질검사는 물론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혹시 모를 응급 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19로 지친 군민들이 올 여름은 가까운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식히며 돌아온 일상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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