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당선증 받고 업무 복귀
  • 최현구 기자
  • 입력: 2022.06.02 15:22 / 수정: 2022.06.02 15:22
"미래교육의 문 활짝 열고, 모든 아이들에게 특별한 교육 할 것"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 연임에 성공하며 2일 충남도선관위에서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 / 충남교육청 제공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 연임에 성공하며 2일 충남도선관위에서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 / 충남교육청 제공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3선 연임에 성공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일 충남선관위에서 당선증을 교부받고 업무에 복귀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 충남선관위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해 "충남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 다시 한 번 선택해 주신 것은 충남교육을 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의 1번지로 우뚝 세우라는 도민들의 깊은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도민과 충남교육 공동체의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겸허히 수용해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참여하는 충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선증 교부식 직후 도교육청에 도착한 김 당선인은 축하하며 맞이하는 직원들에게 "한 달여 뒤 다시 돌아올 때 직원 여러분들 모두의 행복한 웃음과 얼굴을 다시 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4년은 지난 8년 동안의 혁신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 미래교육의 문을 활짝 열고 모든 아이들에게 특별한 교육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교육! 학생들이 웃음꽃을 피우는 행복한 교실! 교직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충남교육을 위해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발걸음을 맞춰 걷겠다"며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드는 일에 여러분들과 함께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이 날 오후 충혼탑을 참배한 후 방명록에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으로 충남 미래교육을 활짝 꽃 피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지철 당선인은 충혼탑을 참배한 후 방명록에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으로 충남 미래교육을 활짝 꽃 피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 충남교육청 제공
김지철 당선인은 충혼탑을 참배한 후 방명록에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으로 충남 미래교육을 활짝 꽃 피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 충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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