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14개 시장·군수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11명이 1위로 당선
입력: 2022.06.02 13:46 / 수정: 2022.06.02 13:46

더불어민주당 텃발인 전북지역에서 여전한 위력 발휘

정읍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이학수 당선인(49.75%, 2만5964표)이 무소속 김민영 후보(45.77%, 2만3891표)를 3.98% 차이로 정읍시장에 당선됐다. / 정읍 = 곽시형 기자
정읍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이학수 당선인(49.75%, 2만5964표)이 무소속 김민영 후보(45.77%, 2만3891표)를 3.98% 차이로 정읍시장에 당선됐다. / 정읍 = 곽시형 기자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지난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가 82.11%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되는 등 더불어민주당의 텃발인 전북지역에서 여전한 위력을 발휘했다.

전북도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김관영 당선인은 59만1510표를 획득, 광역 단체장 중 전국 최고 득표율로 당선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14개 시장·군수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 11명이 1위로 당선됐다. 전주시장 우범기, 군산시장 강임준, 익산시장 정헌율, 정읍시장 이학수, 남원시장 최경식, 김제시장 정성주 등 6개 시 지역과 완주군수 유희태, 진안군수 전춘성, 장수군수 최훈식, 고창군수 심덕섭, 부안군수 권익현 당선인으로 나머지 3곳인 무주군수 황인홍, 임실군수 심민, 순창군수 최영일 당선인은 무소속이다.

정읍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이학수 당선인(49.75%, 2만5964표)이 무소속 김민영 후보(45.77%, 2만3891표)를 3.98% 차이로 정읍시장에 당선됐다. 선거를 앞두고 지역 내 각종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시장 · 군수의 우위도 예상됐지만 막판 민주당 표심이 몰리면서 선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읍지역 당선인은 ◇정읍시장 이학수(민·63) ◇정읍시 광역의원 △임승식(민‧63) △염영선(민‧56) ◇ 정읍시 기초의원 <가선거구> △고성환(민·51) △오명제(민·60) △오승현(무·59) <나선거구> △고경윤(민·62) △이복형(민·62) <다선거구> △정상철(민·54) △황혜숙(민·61) <라선거구> △최재기(민·62) △김승범(무·68) <마선거구> △김석환(민·53) △이도형(무·54) <바선거구> △서향경(민·54) △박일(무·61) <사선거구> △이상길(민·56) △이만재(무·61) ◇정읍시 비례기초의원 △한선미(민·54) △송기순(민·67) 등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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