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병규 광산구청장 후보 무투표로 당선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박병규 당선인 / 박병규 선거사무실 제공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한 박병규 남구청장 후보는 이번 선거에 무투표 당선됐다.
하지만 광주에서 본선거보다 더 어렵다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42.51%를 얻어 청와대 출신 행정관인 최치현(33.52%), 윤난실(23.97%)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위원장 출신인 그는 2018년 광주시 경제부시장을 재임하면서 광주형 일자리 설계자이자 제안자로 명성을 알렸다.
박병규 당선인은 “ 군공항이전,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조속 이전, 과밀학급 해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 산단재배치, 어등산관광단지, 송신탑 이전, 골목주차문제, 다문화대책, 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른 대응 등 광산의 현안들이 몰려있다” 고 말하며 “이념과 진영ㅇ에 치우치지 않고 시민들의 삶에 맞춘 생활정치, 현장정치, 민생정치, 지역경제 활성화 정치로 민생회복과 안정을 위해 일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뉴딜경제특구 광산을 만들겠다” 며 “광산에서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면 곧 광주에서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이라 생각하며 광산의 발전이 광주의 발전이라 믿으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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