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수 김재욱 당선인 '칠곡 예산 1조원 시대 만들겠다'
입력: 2022.06.02 10:38 / 수정: 2022.06.02 10:38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칠곡군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최선

국민의힘 김재욱 칠곡군수 당선인/칠곡=신성훈 기자
국민의힘 김재욱 칠곡군수 당선인/칠곡=신성훈 기자

[더팩트ㅣ칠곡=신성훈 기자] 2일 칠곡군수 선거를 25,869표 62.98%의 압도적 표차로 국민의힘 김재욱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8개 읍·면을 돌며 신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면서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정확히 알 수 있었다"며 "믿고 맡겨주신 만큼 글로벌 무한경쟁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칠곡군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연어는 알을 낳기 위해 대양에서 태어난 강으로 회귀한다. 저는 연어의 꿈을 안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고향을 떠나 드넓은 무대에서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며 경험과 능력을 쌓았다. 앞으로 연어처럼 죽을힘을 다해 칠곡의 미래를 산란하겠다" 며 소감을 이어 나갔다.

이어 "그동안 수많은 칠곡의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을 위해 왜관역에서 고향을 떠나갔고 왜관역을 '이별의 역'이 아닌 청년들이 돌아오는 '희망의 역'으로 만들겠다"며 "군민의 희망을 싣고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힘차게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세일즈 행정과 공모사업 TF 신설을 통해 칠곡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어가고, 우량기업 유치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선거가 끝난 만큼 남은 한 달여 간의 시간을 군민 통합을 위해 아낌없이 쓰겠다"며 "이와 함께 경쟁을 벌인 타 후보들의 공약도 적극 반영해 칠곡의 성장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방안을 차근차근 설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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