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 당선인 "중흥하는 미래 상주 만들겠다"
입력: 2022.06.02 10:09 / 수정: 2022.06.02 10:09

구원투수에서 선발투수로 화합실천 강조

국민의힘 강영석 상주시장 당선인/상주=신성훈 기자
국민의힘 강영석 상주시장 당선인/상주=신성훈 기자

[더팩트ㅣ경북=신성훈 기자] 2일 상주시장 선거에 35,136표 68.05%로 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강영석 당선인은 "이 순간 가슴 벅찬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강영석의 승리는 시정의 안정과 연속성을 바탕으로 상주시의 중단 없는 전진을 바라는 시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구원투수로 등판했고 헝클어진 판을 뒤집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졌고 이젠 선발투수가 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시정 밑그림을 그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당선인은 "최근 가뭄과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업인 여러분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시민의 삶을 살펴보고 새로운 정부 출범과 함께 상주 발전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라는 명령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경쟁은 끝났다. 선거기간 동안 경쟁했던 후보자와 지지자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쟁했던 후보와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의 생각도 존중하며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오직 상주발전을 위해 하나가 돼야 하는 만큼 당선인으로서 지역전체를 아우르는 화합실천에도 최선을 다하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마무리 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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