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시민 한분 한분 시장으로 모시는 ‘시민시장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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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에 당선을 확정 지은 주광덕 당선인이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주광덕 당선인 선거캠프 제공 |
[더팩트 l 남양주=박민준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에 주광덕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 됐다.
주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위대한 74만 남양주시민의 승리이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국민의힘 당원 동지여러분의 승리다"라며, "승리의 기쁨보다 남양주 발전에 대한 책임감이 앞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남양주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모든 능력과 열정을 다해 숙원사업과 현안과제를 똑바르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세계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 유치와 AI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밸리 유치, 판교를 뛰어넘는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산업 자족도시 구현에 힘을 쏟을 것이다"라며, "남양주 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GTX-B 조기개통, GTX-D·E 노선 확보, 지하철 8, 9, 6호선 연장 추진 등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허브 남양주’를 만들고, ‘돌봄의 교육도시 남양주’, ‘시민 맞춤 복지도시 남양주’, ‘힐링 문화도시 남양주’, ‘스마트 메가시티 남양주’건설 등 공약사항을 차근차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주 당선인은 끝으로 "지역 발전의 가장 큰 장애였던 정치권의 갈등을 해소하고, 100만 남양주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진영과 계층,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통합의 시정을 이끌겠다"며, "시민 한분 한분을 시장으로 모시는 ‘시민시장시대’를 열고 시민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유능한 소통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