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93% 개표 중 진동규 후보에 2.31%p 앞서
대전 유성구청장 재선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사진 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정 후보 캠프 제공 |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 유성구청장 재선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정용래 후보가 대전 5개 구청장 중 유일하게 생환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개표율이 99.93%인 상황에서 정 후보는 51.15%(7만5450표)의 득표율로 48.84%(7만2031표)를 얻은 국민의힘 진동규 후보를 2.31%p차로 앞서 당선이 확정됐다.
정 후보는 "정용래 개인이 아닌 유성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지지해 준 것이라 생각한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유성의 발전을 위해 더 매진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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