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6.1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서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일 4시 기준 96.2%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장우 후보가 29만 8924표(51.44%)를 얻어 당선이 확실시됐다.
앞서 1일 오후 7시 30분에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이장우 후보는 50.6%, 허태정 후보는 49.4%를 득표할 것으로 나타나 이 후보의 승리를 예측했다.
이장우 후보는 "선거 때 약속드린 것처럼 대전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산업용지 500만 평 이상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해서 대전을 일류 경제 도시로 바꾸는 것이 저의 첫 번째 과업"이라며 "그동안 인사 난맥상을 보였던 대전시의 탕평 인사와 그리고 유능한 공직자들을 우선 배치해서 정말 일할 수 있는 공직자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도시철도 2호선 문제 가장 큰 현안 중에 하나로 지금 트램으로 하고 있지만 이 트램을 과연 강력하게 추진을 해야 될지 또 아니면 일부 보완을 해야 할지 시민들께 한번 여쭙고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일반 행정은 부시장한테 맡기고 저는 지역을 일으키기 위한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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