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현안, 얽힌 실타래 풀 듯 해결해 나갈 것"
당선이 확실시 된 국민의힘 홍태용 후보가 당선소감을 말하고 있다./홍태용 캠프 제공 |
[더팩트ㅣ김해=강보금 기자]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가 "모두의 시장이 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먼저 홍 후보는 "시민 여러분의 변화에 대한 강렬한 열망이 오늘 이 자리에 저를 있게 한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꼭 증명해 보이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김해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약속,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도시품격을 높이겠다는 약속,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약속, 김해시민이라는 자긍심을 지켜 드리겠다는 약속 꼭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후보는 "56만 대도시 김해시에는 많은 현안이 산적해 있다. 얽힌 실타래를 풀 듯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핵심공약으로 제시한 동북아 물류산업의 거점 스마트물류단지 400만평 조성, 김해공공의료원 설립, 광역도시철도망과 친환경 트램 설치는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홍 후보는 "이외에 비음산 터널과 경전철 적자 문제 등 정부와 경남도의 적극적인 협력이 전제되어야 하는 사업들도 넘친다"면서 "집권여당 시장으로 대통령과 도시사와 힘을 합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김해의 발전, 50년 앞당기겠다"며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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