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해=강보금 기자] 의사에서 시장이 된 홍태용 김해시장 당선인, 그는 1965년 옛 경남 김해군 김해읍 서상리에서 태어났다. 김해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하고 이어 김해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에 입학했다.
또한 홍 당선인은 인제대학교 의학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및 박사과정을 모두 졸업한 김해 토박이다.
홍 당선인은 대학졸업 이후 의사로 활동하며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원장직과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를 겸했다.
그는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남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정치에 대한 일념을 포기하지 못한 홍 당선인은 이후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해시 갑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출마했다. 다만 당선은 되지 못했다.
이번 대선의 정권교체 바람은 홍 당선인을 김해시장 선거로 이끌었다.
시장선거는 첫 도전이었지만 그는 결국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해시장으로 첫 당선장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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