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예천=이민 기자 |
[더팩트ㅣ예천=이민 기자] "군민들만 바라보고 지역발전 위해 황소처럼 묵묵히 일하겠습니다"
경북 예천 김학동 군수가 ‘무투표 당선’이 되면서 군민들을 향해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1일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힘차게 추진해온 예천군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중단 없이 추진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군민들을 잘 섬기고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신명을 바쳐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북도청이 이전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인근으로 오는 예천군의 현 상황은 1300여 년 역사상 지역발전을 위한 더없이 좋은 기회다"면서 "경영마인드로 무장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도전적인 행정을 추구해온 공직사회가 한 단계 더 성숙한 모습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도청신도시는 쾌적하고 깨끗한 최고의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아이들 양육과 교육 여건이 돋보이는 명품도시로 성장하고, 예천읍 원도심은 전통과 청정자연환경이 살아 숨 쉬고 문화,예술,체육 도시로 자리매김하여 예천군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의 주 산업인 농업의 선진화로 주민들의 소득을 증진하여 지역의 경기가 되살아나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군민들 모두의 화합과 행정에 대한 믿음이다"며 "군수와 공직자들은 오로지 군민들만 바라보고 지역발전을 위해 황소처럼 묵묵히 일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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