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투표용지 1장이 배부되지 않아 100여명의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재방문하게 됐다./포항=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에서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투표용지 1장이 배부되지 않아 100여명의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재방문하게 됐다.
1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포항시 북구 장량4투표소에서 기초정당비례대표 용지가 누락된 채 투표가 진행되는 일이 발생했다.
조사결과 투표용지를 나눠주는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유권자 115명에게 총 7장의 투표용지 중 기초정당비례대표 용지를 제외한 6장만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무원은 투표가 시작되고 1시간이 이날 오전 7시쯤 이 사실을 파악하고 선관위에 알렸다.
선관위는 유권자 115명의 명단을 확보한 후 연락해 오늘 중 투표소 재방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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