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전남 52.3% 전국 최고, 광주 31.6% 최저 투표율 기록 (영상)
입력: 2022.06.01 16:13 / 수정: 2022.06.01 16:13

광주 이날 투표로 광역시장 1명, 구청장 4명, 광역의원 20명, 기초의원 60명 당락 가려져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관내 367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돼 9시간이 경과한 오후 3시 광주 투표율은 31.6%로 여전히 전국 최하위 기록에 머물고 있다. 사전 투표율 전국 최저를 기록한 대구 또한 광주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보여주고 있다.

광주 자치구별로는 동구가 36.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구청장이 무투표 당선된 광산구가 27.5%로 가장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에 전남은 52.3%로 투표 개시부터 줄곧 전국 최고 투표율을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시군별로는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혈전을 펼치고 있는 고흥군이 73.5% 높은 투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전남 52.3% 전국 최고, 광주 31.6% 최저 투표율 기록했다. 사진은 월곡2동 투표소 / 사진=나윤상기자
오후 3시 전남 52.3% 전국 최고, 광주 31.6% 최저 투표율 기록했다. 사진은 월곡2동 투표소 / 사진=나윤상기자

오후 3시 집계된 전국 투표율은 43.1%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50.1%)보다 7% 포인트 낮은 수치다.

한편 광주는 이날 투표로 광역시장 1명, 구청장 5명, 광역의원 20명, 광역의원 비례대표 3명, 기초의원 60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3명의 당락이 가려질 전망이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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